낮 기온이 초여름에 가까운 더운 날씨를 보이면서 낙동강물의 조류 농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에 따르면 5월 26일 낙동강에서 채수한 물 1ml에서 합천창녕보는 4천 7백여 개, 창녕함안보는 2천여 개로 남조류 개체 수가 늘었습니다.
합천창녕보는 지난주에는 0개, 창녕함안보는 170개에 불과하던 것이 일주일 만에 물 1ml에 천 개가 넘었습니다.
강정고령보 260개, 달성보는 201개이지만, 낙동강 하류의 남조류 개체 수가 늘면 1~2 주 정도의 시간차를 두고 낙동강 중류에서도 남조류 개체가 급증하고 있어, 올해도 녹조 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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