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4월 대구의 미분양 주택이 소폭 감소했지만 준공 후 미분양은 전국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4월 주택통계를 보면 대구의 미분양 주택은 한 달 전보다 1.2%(112가구) 줄어든 9,065가구로 경기도(12,941가구)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하지만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16.1%(524가구) 늘어난 3,776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6만 7,793가구로 한 달 전보다 1.6% 감소했지만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 6,422가구로 5.2% 늘었습니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023년 8월부터 20개월 연속 증가해 2013년 8월 이후 11년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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