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22곳에서 진드기 570여 마리를 채집해 병원체를 검사한 결과, 수성구 산책로의 진드기에서 라임병을 매개하는 병원체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라임병은 진드기가 사람을 물 때 병원체가 체내에 침투해 발생하는 인수 공통 감염병으로, 발열과 오한, 두통을 유발합니다.
연구원은 발병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되지만, 면역이 저하된 환자는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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