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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CCTV에는 뭐가 찍혀 있었나?···경찰, '내란 혐의' 한덕수·이상민·최상목 약 10시간 만에 조사 마무리

윤영균 기자 입력 2025-05-26 22:36:34 조회수 5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에 대한 경찰 조사가 약 10시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경찰 특별수사단에 따르면 5월 26일 오전 10시부터 내란 혐의 피의자로 경찰에 출석한 이 전 장관은 오후 8시쯤, 한 전 총리는 오후 8시 50분쯤 조사를 마쳤고, 낮 12시에 출석한 최 전 부총리는 밤 9시 반쯤 조사를 마쳤습니다. 

경찰은 대통령경호처로부터 확보한 대통령실 국무회의장 내부와 대통령 집무실 복도 CCTV 영상을 토대로, 이들이 계엄 관련 문건을 받는 과정 등에 대해 허위 진술을 한 게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계엄 당일인 2024년 12월 3일 저녁 6시부터 다음날까지 국무회의가 열린 대접견실과 대통령 집무실 복도 CCTV 영상을 대통령경호처로부터 임의제출 받았으며 삼청동 안전 가옥 CCTV도 확보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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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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