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에 따르면 국가 무형유산인 경산 자인 단오제는 단오 전후로 열리는 축제로, 신라시대부터 경산 자인 지역의 수호신인 한장군에게 행하는 유교적 제례에서 유래한 행사입니다.
행사 첫날인 5월 30일 경산 남천 둔치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전야제에서는 경산 자인 단오제의 대표 공연인 호장 행렬과 여원무, 팔광대 공연, 인기 가수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펼쳐집니다.
31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인기가수 축하 공연, 국가 무형유산 경산 자인 단오제 다섯마당(호장행렬, 한장군 대제, 자인 단오굿, 여원무, 자인 팔광대)이 열립니다.
행사 마지막 날인 6월 1일에는 서울 송파 산대놀이, 부산 좌수영 어방놀이 등 국내 대표 무형유산 공연이 무대를 채웁니다.
경산 시민 노래자랑, 함께 살아가는 삶의 지혜와 연대를 담은 대동 한마당, 불꽃놀이, 레이저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합니다.
이 밖에도 경산 자인 미술 사생대회, 창포 머리 감기 시연, 경산 자인 단오 대학 장사 씨름대회, 단오주 만들기, 어린이 다례 시연 등의 행사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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