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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국내 개최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5월 27일부터 경북 구미에서 5일간 열전

석원 기자 입력 2025-05-25 10:00:00 조회수 2

국내에서 3번째 펼쳐지는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가 5월 27일부터 구미시민운동장에서 닷새간 열전에 돌입합니다.

지난 1975년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2005년 인천에 이어 20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이번 구미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는 기초자치단체가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회로 43개국에서 선수단과 심판 및 관계자 등 모두 2,00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집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내 최고의 육상 스타인 높이뛰기 우상혁이 카타르의 세계 정상급 무타즈 에사 바르심과 라이벌 대결을 펼친다는 점에 관심이 뜨겁습니다.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27일 오후 6시부터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리며 대회 하루 전인 5월 26일 오후 3시에는 구미 복합스포츠센터에서 대회 관련 미디어데이가 진행됩니다.

대회를 앞두고 대회 조직위원장인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시아 최고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구미의 저력을 이번 대회를 통해 보여줄 것"이라며 "역대 최대 규모에 걸맞은 완벽한 대회 운영으로 구미를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라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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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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