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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 '돌발 해충' 민간 합동 방제

서성원 기자 입력 2025-05-24 10:00:00 조회수 3


경북 청도군이 갑자기 개체 수가 많아져 심각한 피해를 주는 외래 해충인 돌발 해충의 확산을 미리 차단하기 위해 민간과 합동 방제에 나섭니다.

청도군은 2025년은 봄철 평균 기온이 다소 낮아 해충 부화 시기가 평년보다 2~3일가량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5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를 공동 방제 기간으로 정했습니다.

이 기간에 농업기술센터가 돌발 해충 시범 방제단 같은 민간 방제단과 협력해 합동 방제를 할 계획입니다.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같은 돌발 해충이 있는지를 살펴 병해충 예찰·방제단과 농가에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청도군은 "돌발 해충은 매년 기후에 따라 발생 양상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기적인 예찰과 선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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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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