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는 육상 풍력 발전단지가 산불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산불 피해 지역에 풍력이나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숲 조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산불 피해 5개 시군과 함께 산불 피해 지역 풍력 사업 기초 자료와 기존 사업 중복 여부, 산불 피해 지역 생태 자연도 등급 등의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육상 풍력단지 내 고지대 모니터링 감시 체계 설치로 산불 조기 감시가 가능하고, 진입로를 통해 소화 장비와 인력이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저수조와 취수장 구축을 통한 소방용수 공급으로 초기 진화가 쉬워 풍력 단지가 산불 확산을 저지하는 방화선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경상북도와 5개 시군은 시군별 조사 자료를 공유해서 보존해야 할 가치가 있는 생태계를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신재생 에너지 숲 조성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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