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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대구·경북 저수지 70% 인명구조 장비 없어···안전 사각지대

이상원 기자 입력 2025-05-26 08:30:00 조회수 2

대구·경북 500개 저수지 가운데 70%가 인명구조 장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2025년 1월 대구 달성군 한 저수지에서 중학생 5명이 물에 빠져 13살 남학생이 구조 장비 없이 맨몸으로 친구를 구하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아직도 장비 보강 등 관련 대책은 추진되지 않고 있는데요.

김중진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표 "안전 장비, 구조함 같은 장비를 모든 저수지에 설치해서 시민들이 유사시에 사고가 나더라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라며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저수지부터 우선순위를 정해 설치해야 한다고 했어요.

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의 안전 대책이 되풀이되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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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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