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25년 들어 세 번째 울릉군에 전문의를 파견합니다.

대구·경북 6개 의료기관에서 임상 경험을 갖춘 전문의 8명을 울릉군 보건의료원으로 파견해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울릉군민 200여 명을 진료합니다.

이번 파견 진료는 울릉군 응급의료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1월과 3월에 이어 3번째입니다.

파견 병원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대구파티마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포항성모병원 등 6개 의료기관이며, 응급의학과와 신경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피부과, 류마티스내과로 진료 과목을 구성했습니다.

앞선 두 차례의 파견 진료에서 울릉군민 223명이 진료를 받은 가운데 2025년 3월에는 심정지 환자를 응급 처치해 생명을 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