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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OOO 후보 대선 캠프인데요"···정당 관계자 사칭 '노쇼 사기' 경북서 10건 신고

손은민 기자 입력 2025-05-19 16:56:09 조회수 6


경북에서도 대통령 후보 선거 캠프를 사칭한 '노쇼' 사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구미와 김천, 안동, 울진, 경주 등에서 10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대부분 자신을 정당 관계자라고 밝히며 숙박업소에서 객실을 단체로 예약하고 도시락 업체에 대신 결제를 유도한 뒤 연락을 끊는 수법을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단체 주문을 받을 때는 선결제나 예약금을 받고 물품을 대리 구매해달라는 요청을 하면 사기를 의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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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민 hand@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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