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가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의 신도시를 경제특구로 지정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최근 '공항 신도시 경제특구 지정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공항 신도시를 공항 경제권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개발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경상북도는 공항신도시를 330만 제곱미터에 7,300세대, 만 5천 명 규모의 모빌리티 특화 도시와 항공산업 단지, 스마트 항공 물류단지로 육성하기로 한 가운데 주거와 교육, 연구 기능이 결합한 자족형 복합도시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특히 항공 정비 MRO와 항공 부품, 스마트 물류산업 등 신공항과의 연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산업을 육성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최종 계획을 서둘러 만들고,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해 특구 지정을 위한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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