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봉화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5년 계획 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계획 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은 지역 특화 소재를 활용해 지역이 관광개발 정책을 주도하기 위해 2019년부터 도입된 관광개발 분야 대규모 공모 사업으로 선정 시 5년간 120억 원을 지원받습니다.
2025년 선정된 봉화군은 고려시대 베트남인 이주 역사와 관련한 유적인 충효당을 지역특화 소재로 활용해 봉화군 봉성면 창평마을 일대에 대한민국 유일의 베트남 테마 명소 ‘봉트남’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충효당은 지금도 베트남 이민자와 유학생 등이 찾는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충효당 외에도 유허비 등 관련 유적이 남아있어 글로벌 관광 명소로 개발 잠재력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와 봉화군은 2025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2029년까지 연차별로 계획된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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