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사업에 필요한 공공 자금 관리 기금을 지원해달라는 대구시의 요청에 기획재정부가 난색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정부 돈을 빌릴 수 있도록 한 대구경북 신공항 2차 개정안도 국회에 계류돼 당초 목표한 2030년 개항이 가능할지 의구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조경구 대구시의원, "지금 현재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이 관련 법안이 개정되지 않음으로 해서 순연되면 결국은 한정된 공기에 맞추기 어렵지 않습니까?"라며 사업 지연으로 이자 비용이 커지면 대구시 재정에도 문제가 올 수 있다고 했어요.
네,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사업을 주도하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측근들이 다 떠나면서 추진 동력이 떨어지고 제대로 책임질 사람도 없는데, 이러다 배가 산으로 가는 것 아닌지 걱정이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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