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개항 예정인 울릉공항 공사가 공정률 60% 대를 보이고 있는데요, 그런데 주민들이 설계된 활주로 길이 1,200미터로는 기상 악화가 잦은 울릉도에서 안전하지 않다며 1,500미터로 연장을 요구하고 있는데, 정부는 예산 증가를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는데요.
이정태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추진위원장 "거의 연간 140일 정도가 입출항이 통제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착륙을 못 하게 되면 결국 회항해야 하는데 여기까지 들어와서 회항한다는 건 말이 안 되잖아요."라며 운항기가 80인승으로 격상된 만큼 안전성 강화를 위해 활주로 연장은 필수라고 했어요.
네, 당장 증가하는 예산 부담 때문에 공항을 이용하는 주민과 이용객의 안전을 소홀히 하는 우를 범하지는 말기를 바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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