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굴을 파 송유관에서 기름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송유관 안전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전문 절도범 6명을 붙잡아 이 중 3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2024년 3월부터 7월까지 구미의 한 상가 건물 2곳을 빌린 뒤 곡괭이와 삽으로 땅굴을 파고 송유관에서 기름을 빼내려다 발각됐습니다.
땅굴을 파다 이웃에게 목격됐고 경찰이 절취 시도를 확인해 일당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사건 현장 일대 땅굴을 메우고 복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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