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이 이어진 김-한 갈등이 마지막 단일화 협상에 돌입합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선 후보 논란의 주역인 김문수 후보측과 한덕수 측이 단일화 협상을 다시 시작합니다.

두 후보 측은 국민의힘 관계자와 함께 10일 저녁 6시 50분부터 단일화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이미 후보 재선출 찬반을 묻는 국민의힘 전당원투표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이번 협상이 사실상 마지막 담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9일 밤 펼쳐진 단일화 협상은 여론조사 방식 등을 두고 이견을 드러내며 접점을 좁히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