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5월 9일 김천에서 개막해 12일까지 열전에 돌입하는 가운데 경북 도내 22개 시군에서 만 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자~ 이번 도민 체전은 초대형 산불로 자칫 무산될 뻔했다지 뭡니까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개최하는 게 맞는지 우려가 제기됐습니다마는 22개 시군의 연대와 김천시의 강한 의지가 어우러져 희망을 되살리는 체전으로 열게 됐습니다."라며 산불 위기를 극복한 경북의 저력을 대내외에 입증하는 도약의 축제라고 의미를 부여했어요.
네~ 선수들의 정신력과 스포츠의 감동이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다시 일어서는 긍정의 에너지로 작용하길 기대해 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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