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5월 9일부터 12일까지 경북 김천에서 열립니다.

'행복 도시 김천에서 함께 뛰는 경북 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경북 22개 시군에서 1만 2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30개 종목에서 뜨거운 경쟁을 펼칩니다.

5월 9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있을 개회식은 김천시립국악단과 국가무형문화재인 김천 금릉 빗내농악의 합동공연을 시작으로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에게 희망 메시지 전달,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대회기 게양, 선수단 대표 선서, 성화 점화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김천시는 대회 기간 내내 관람객이 찾을 수 있도록 김천 홍보관과 상설 공연장, 향토음식점, 건강 체험 한마당, 김천 관광 홍보관, 생활원예 전시장, 4차산업 체험관 등을 마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