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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피아노 독주회 '선율 속에 피어나는 문학을 만나다', 5월 25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공연

이태우 기자 입력 2025-05-11 10:00:00 조회수 1

조수연 피아노 독주회
조수연 피아노 독주회

조수연 피아노 독주회 '선율 속에 피어나는 문학을 만나다'가 5월 25일 일요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립니다.

이번 독주회는 문학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피아노 작품들을 모아 음악과 문학이 만나는 예술적 교감의 무대를 보입니다.

1부에는 독일 시인 뤼케르트의 시를 바탕으로 한 슈만의 가곡을 리스트가 피아노 독주곡으로 편곡한 슈만-리스트의 '헌정'과 이탈리아 시인 페트라르카의 소네트에 영감을 받은 리스트의 '페트라르카의 세 개의 소네트'를 연주합니다.

이어지는 2부는 크라이슬러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슈만의 '크라이슬레리아나'를 들려줍니다.

이 작품은 극단적이고 변화무쌍한 감정의 흐름이 특징으로 슈만의 내면세계를 보여주는 낭만주의 피아노 음악의 대표작으로 평가받습니다.

피아니스트 조수연은 영남대, 대신대 콩쿠르 1위를 비롯해 음악저널, 한국음악협회 대구시지회 콩쿠르 등에서 입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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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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