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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북도당 "'이재명 파기환송' 후 입당 원서 하루 수백 명···추천자는 '조희대'"

권윤수 기자 입력 2025-05-07 10:16:35 조회수 3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사건을 대법원이 파기환송 한 이후 당원 가입이 많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대법원이 이재명 후보의 2심 판결을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서울고법에 환송한 5월 1일 이후 6일까지 입당 원서가 하루 수백 명에 이를 정도로 폭발적으로 늘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많은 분이 온라인으로 입당하고 있지만, 당사로 직접 방문해 입당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라면서 "입당자 중 상당수가 추천자 기재란에 대법원장인 '조희대'라고 쓰는 경우가 많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영수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은 "사법부가 정의와 공정을 바라는 국민을 분노케 했고, 보수적인 경북에서조차 민주당 당원 가입이라는 방식으로 표출되고 있다"라며 사법부의 정치 개입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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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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