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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어린이날 행사 종합

이규설 기자 입력 2025-05-02 17:55:00 조회수 0

◀앵커▶
매년 '어린이날'엔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인데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경북 동해안에선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어디에서 어떤 행사가 열리는지 이규설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5월 5일 북구 환호공원에서는 '2025 포항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립니다.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가족 미니운동회 등이 준비되어 있고, 영아존, 유아존 등 연령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이날 포항 '구룡포과메기문화관'에서는 가족사진 촬영, 룰렛 돌리기 등을 즐길 수 있는 '과메기문화관 어린이날 행사'가 마련됩니다.

1,500t급 대형 경비함정을 견학할 수 있는 '포항해양경찰서 경비함정 공개 행사'는 5월 3일 토요일에 펼쳐집니다.

공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행사는 포항 여객선터미널 대형함전용부두(북구 해안로 44)에서 진행됩니다.

경주시는 5월 5일 황성공원 시민운동장에서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합니다.

태권도·줄넘기 시범 공연, 경주시청소년합창단 공연 등 20여 개의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울진군은 5월 5일 왕피천공원과 후포 마리나항 일대에서 ‘어린이 한마당 축제’를 엽니다.

목공예와 정크아트, 버섯 수확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울진군은 어린이날 당일 왕피천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을 어린이들에게 무료 개방합니다.

바다 건너 울릉도 한마음회관에서도 오는 5일까지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대형 에어바운스, 워터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공간이 마련됩니다.

하지만 영덕군은 산불 피해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오는 5일 예정된 어린이날 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MBC 뉴스 이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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