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는 2024년 6개 학교가 문을 닫은 데 이어 2025년 또 6개 학교가 추가로 문을 닫게 되는데요.
농촌의 학생 수 감소가 가장 큰 원인이지만, 정부의 교사 정원 감축과 교육재정교부금 축소 방침에 따라 지역 교육 당국의 부담이 커진 것도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장중찬 경북교육청 행정과장 "학급 수, 학생 수, 이런 기준으로 교부금 책정이 되는데 지금같이 소규모 학교가 존재를 하다 보면 기본적으로 투입되어야 할 예산들로 재정이 열악해질 수밖에 없습니다."라며 통폐합이 불가피하다고 했어요.
네, 농촌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려니 열악한 재정이 감당이 안 되고, 묘안은 없는지 교육 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요!
- # 달구벌만평
- # 경북통폐합
- # 폐교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