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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부터 빗방울… 동해안 강한바람

유하경 기상캐스터 기자 입력 2025-05-01 05:56:47 조회수 3

5월 1일은 번거롭더라도 우산 하나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후부터 밤사이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겠는데요.

곳에 따라 내리는 양은 많지는 않겠지만 메마른 날씨에 단비인 만큼 공기 중 습도는 끌어올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중남부내륙, 경 북동해안은 5~10mm, 경북 북부내륙,울릉도와 독도는 10~40 mm가 예상이 됩니다.

비와 함께 동해안은 오후부터 풍랑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동해남부북쪽해상에는 30~60km/h의 시간당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물결도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순간적인 돌풍도 부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성 영상을 보시면 일본 쪽으로 빠져나가는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북쪽에 자리잡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습니다.

따라서 대구·경북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최고파도 높이는 3.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를 보시면 5월 1일 대구는 24도까지 오르겠고요, 영천과 경산은 24도, 23도에 머무르겠습니다. 

경북 북부지역 안동 24도까지 오르겠고요. 봉화는 21도, 문경은 22도에 머무르겠습니다.

경북동해안지역 포항은 오늘 낮기온 24도 예상이 되고요, 울릉도와 독도는 18도. 16도에 머무르겠습니다.

5월 1일 내린 비가 그치고 나면 토요일인 5월 3일 한차례 비 소식이 더 있겠는데요, 연휴 동안은 전형적인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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