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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산불 최초 발화지 특정⋯"실화 가능성 수사"

손은민 기자 입력 2025-04-30 16:17:38 조회수 2


찰과 산림 당국이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 산불의 최초 발화지를 특정하고 불이 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국립산림과학원과 대구경찰청, 대구시 등은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함지산 산불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나무와 바위 등에 남은 산불 흔적을 역추적해 등산로에서 300~400m가량 떨어진 묘터 인근 한 장소를 불이 처음 시작된 곳으로 특정했습니다.

최초 발화지로 추정된 곳은 평소 사람이 잘 다니지 않고 목적이 있어야만 갈 수 있는 장소로 주변에 쓰레기 흔적도 많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산림과학원 측은 이번 산불이 방화나 실화에 따른 것인지 수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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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민 hand@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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