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3년간 경북에서만 하루 2건 꼴로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13살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는 2천386건으로 하루 평균 2.1건씩 발생했습니다.
유형 별로는 낙상과 추락 사고가 548건으로 22.9%를 차지했고 교통사고 388건 16%, 열상 203건 8% 등이었습니다.
사고 세 건 중 한 건은 가정에서 일어났고 도로에서 사고가 난 비율도 20%에 달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어린이 안전사고는 순간의 부주의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일상에서 사고 위혐 요소들을 잘 확인하고 주의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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