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사회 대구MBC NEWS

신보, 현대차, 6개 은행 차 수출 금융지원 협약

김철우 기자 입력 2025-04-29 09:42:52 조회수 2

신용보증기금은 현대자동차그룹과 6개 은행들과 공동으로 미래 모빌리티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4월 9일 정부가 발표한 '자동차 생태계 강화를 위한 긴급 대응대책'의 일환으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추진하는 해외 수출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국내 2, 3차 협력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80억 원, 국민과 농협은행이 각 20억 원, 경남, 신한, 우리, 하나은행이 각 10억 원씩 모두 160억 원을 신보에 특별 출연합니다.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2025년 3분기까지 총 2,400억 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원 대상 기업에게는 기업당 최대 70억 원의 보증 한도, 보증 비율 100% 등 우대 혜택이 제공됩니다.

보증료는 협약 은행의 지원으로 1차 연도에 전액 면제되며, 2, 3차 연도에는 0.5%, 4차 연도 이후에는 0.8%의 고정 보증료율이 적용됩니다.

또 정부의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에 따라 대출금리도 우대할 예정이어서 협력기업의 금융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 # 신용보증기금
  • # 경남
  • # 농협
  • # 금융지원
  • # 국민
  • # 현대차
  • # 하나
  • # 기아
  • # 수출기업
  • # 신한
  • # 우리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철우 kimc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