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28일 오후 2시쯤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난 산불이 이틀째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4월 29일 오전 8시기준 진화율은 82%입니다.
산불 영향 구역은 260hafh, 총 화선은 11m 가운데 9km는 진화 완료, 남은 화선은 2km입니다.
산림청 등은 북구 노곡동과 조야동 산불 현장에 진화 헬기 53대, 인력 1,551명, 장비 205대를 투입하고 오전 중에 주불을 끄는 걸 목표로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산불 현장에는 현재 평균 풍속 초속 2m 안팎의 바람이 불고 있고 습도는 65% 수준입니다.
북구 팔달초와 매천초, 동변중 둥에 마련된 대피소에서는 주민 661명이 화염을 피해 계속 머물고 있습니다.
산림과 소방 당국은 산불 지연제를 활용해 함지산 주변 민가와 주요 시설로 불이 번지지 않게 막고 있고, 대구시는 적십자사, 자원봉사단체 등과 함께 이재민들에게 식사와 비상약, 구호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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