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MBC NEWS

영남대 독도연구소, 2025년 말까지 '찾아가는 독도 전시회' 개최

김철우 기자 입력 2025-04-23 15:55:45 조회수 2


영남대학교는 2025년 말까지 대구, 경북, 충남, 강원 지역에서 '2025 찾아가는 독도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2025년 3월 25일 일본 문부과학성은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라고 기술한 지리, 역사, 공공, 정치 경제 등 2026년도부터 사용할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는 교육부, 독도재단, 경상북도교육청, 대구광역시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강원지리교육연구회 등과 공동으로 '찾아가는 독도 전시회, 대한민국의 아침을 여는 섬, 독도’ 전시회를 경상북도동부청사 본관 전시 공간 등 4개 지역에서 12월 26일까지 동시에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2025년으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독도 교육주간'에 맞춰 일본의 그릇된 독도 교육을 비판하고 학생과 일반 시민들에게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충청남도 지역은 이미 4월 14일 논산중학교에서 전시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서 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대구 지역은 4월 21일 대구 대곡초등학교, 경북 지역은 같은 날 경상북도동부청사 전시 공간에서 각각 전시가 시작됐습니다.

강원도 지역은 4월 28일 삼척고등학교에서 전시회를 시작할 예정으로 모두 80개 기관 및 학교에서 순회 전시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영남대 독도연구소 최재목 소장은 "일본 문부과학성에서는 2017년, 2018년 초중고등학교 학습지 요령 및 학습지도 요령 해설의 개정으로 일본의 모든 초중고 사회 교과서에서 독도를 자국 영토로 가르치는 교육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번 '2025년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는 일반 시민과 학생들이 일본 독도 도발이 얼마나 부당한지 명확히 인식하고, 소중한 독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라고 밝혔습니다. 

  • # 일본
  • # 독도
  • # 전시회
  • # 문부과학성
  • # 일본 영토
  • # 우리땅 독도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철우 kimc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