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개 시도의 농업기계 안전 전문관으로 구성된 영농복구단이 대규모 산불로 농기계 피해를 본 경북에서 영농 활동을 돕고 있습니다.
농업기계 안전 전문관 121명으로 구성된 영농복구단은 트랙터와 관리기, 피복기 등 농기계 146대를 투입해 의성과 청송에서 밭 정비 작업을 지원합니다.
9개 조로 나눠서 의성군 단촌면과 청송군 청송읍 등 3개 지역 121 농가 91헥타르에 대해 고추와 배추 정식을 위한 로터리 작업과 두둑 성형, 비닐피복 등을 돕습니다.
이에 앞서 4월 7일부터 3차에 걸쳐 안동과 영양, 의성, 청송 등 4개 지역에서 총 189개 농가, 135헥타르의 농작업을 지원했습니다.
한편, 경북 초대형 산불로 관리기 2,188대와 경운기 1,821대, 방제기 617대, 트랙터 338대 등 총 1만 7,265대가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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