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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정부 의대 모집 인원, 증원 결정 이전으로 확정했지만···의료 현장은 계속 불안

이상원 기자 입력 2025-04-21 08:30:00 조회수 4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3,058명으로 확정했는데요, 2024년 2월 정부가 일방적으로 2천 명 증원을 발표한 지 1년여 만에 다시 증원 전으로 돌아간 건데, 정부는 의학교육 정상화가 시급하다는 대학 총장들의 건의를 받아들인 거라고 설명했는데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의대생 전원 복귀가 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정부가 3,058명으로 확정해 주면 최대한 현장에서 노력을 하시겠다하는 말씀이었고요."라고 말하면서도 바뀐 건 내년도 모집인원일 뿐 명시된 의대 정원은 5천 58명 그대로라고 강조했는데요.

네, 과학적 근거로 2천 명 증원을 결정했다던 정부가 결국 백기를 들었습니다만, 의대생 수업 복귀는 여전히 지지부진하고, 1년 넘는 의료 공백도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 국민들은 여전히 불안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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