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경북 북부 지역 이재민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마을로 복귀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임시주택 설치가 늦어지면서 대부분의 이재민이 경로당 신세를 지거나 시내까지 출퇴근하며 불편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지 뭡니까요!
산불 피해 이재민 이재연 씨 "갈 데도 올 데도 없고, 와도 계속 불났던 것만 보이지 깜깜한 게 섬찟한 생각도 들고 너무너무 무서워요. 그래도 저 들에 곡식은 봐야 해요."라며 집은 타도 농사는 지어야 한다고 했어요.
네, 화마로 보금자리를 잃은 농민들이 삶의 보루인 농사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임시 주택 설치를 서둘러주시기 바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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