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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충격, 산림 치유 프로그램으로 회복

윤태호 기자 입력 2025-04-13 10:00:00 조회수 1

경상북도와 국립산림치유원은 산불로 심리적 충격을 겪은 피해 주민을 위해 마음 회복 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주시 봉현면에 있는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행하며, 산불 피해 주민과 가족이면 누구나 시군 단체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1박 2일 숙박형 일정으로 운영하는데, 단순한 휴양을 넘어 숲속에서 자연을 기반으로 한 심신 회복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효과를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숲의 소리와 자연의 향기, 편안한 움직임이 어우러진 산림 치유 활동이 불안과 불면,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 해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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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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