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9일 오후 2시 50분쯤 성주군 수륜면의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졌습니다.
산림청은 헬기 9대, 차량 40대, 인력 120여 명을 투입해 1시간 1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주택 화재로 80대 남성이 다쳤고 인근 주민 14명이 산불을 피해 급히 대피했습니다.
이 불로 주택이 전소하고 임야 0.3ha가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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