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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산불 헬기 추락 사고 원인 규명 위한 현장 감식

손은민 기자 입력 2025-04-07 11:25:00 조회수 1


대구에서 산불 진화 헬기가 추락한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관계 당국이 본격 조사에 나섰습니다.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는 대구경찰청, 대구소방본부, 북구청, 동구청 등과 4월 7일 오전 11시부터 헬기 추락 지점인 북구 서변동 일대에서 합동 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조사위는 현장에서 추락한 헬기의 잔해물과 숨진 조종사의 물품 등도 수거해 감식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사고 헬기에 설치됐던 보조기억장치는 전소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4월 6일 오후 3시 41분쯤 대구 북구 서변동에서 산불을 끄기 위해 투입된 동구청 임차 헬기가 물을 싣고 이동하던 중 추락해 70대 조종사가 숨졌습니다.

사고 헬기는 제작된 지 44년 된 미국 벨(BELL) 206L 기종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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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민 hand@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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