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6일 대구에서 산불 진화에 투입된 헬리콥터가 추락해 70대 조종사가 숨졌는데요, 대구시가 3월 31일 산불 발생 위기가 커졌다며 입산 금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긴급 행정 명령을 내린 상황이었지만, 결국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건데요.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 "전국적 산불 확산에 따른 엄중한 상황과 대형화 가능성에 대한 불가피한 조치이므로 시민 여러분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라며 산림에서 불을 피우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 쓰레기 소각은 전면 제한된다고 했어요.
네, 3월 26일 의성의 대형 산불 현장에서 헬기 추락으로 조종사가 숨진 지 10여 일 만에 또 비극적인 사고가 나고 말았는데, '나는 괜찮겠지'란 생각을 절대 하지 말고 긴장하고 조심 또 조심해야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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