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북구 서변동에서 산불을 진화하던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숨졌습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4월 6일 오후 3시 12분 서변동 이곡지 북쪽에 산불이 나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진화에는 임차 헬리콥터 2대가 투입됐는데, 이 중 대구 동구청 소속 헬기가 3시 41분쯤 추락했습니다.
추락한 곳은 산불 발생지로부터 100미터가량 떨어진 지점이며, 조종사 74살 A 씨가 숨지고 헬기가 전소했습니다.
이 사고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3시 42분을 기해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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