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구MBC NEWS

경상북도, 광역형 비자 시범 사업 추진

윤태호 기자 입력 2025-04-03 16:24:39 조회수 1


경상북도가 경북 전 지역에서 광역형 비자 시범 사업을 추진합니다.

광역형 비자 사업으로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25개 직종에서 350명의 외국인을 유치할 수 있게 됩니다.

경상북도 광역형 비자 외국인의 요건을 기존 비자보다 완화해 경상북도가 지정한 해외 대학 졸업자는 한국어 요건 등을 갖추면 비자 발급을 신청할 수 있고, 국내 대학 졸업자의 경우 도입 직종과 관련 있는 전공자면 누구나 발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금속·재료 공학 기술자, 기계공학 기술자 등이 반도체와 자동차, 바이오 분야에 종사할 수 있으며, 특히 지역 고령화에 따른 요양보호사도 초청할 수 있게 됩니다.

한편, 요양보호사의 경우, 도내 90개 노인 요양 시설에서 외국인 요양보호사 채용을 희망하고 있는 가운데 2025년 100명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 # 경상북도
  • # 광역형 비자 시범 사업
  • # 비자사업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태호 yt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