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 운전자 등을 협박해 금품을 빼앗아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0대 남성 등 4명을 공갈 등 혐의로 붙잡아 이 중 1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2024년 6월 술을 마신 운전자를 따라가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700만 원을 갈취하고, 같은 수법으로 다른 음주 운전자에게 1,500만 원을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2024년 8월 여성 2명 짜고 지인에게 술을 먹이고 성관계를 유도한 뒤 성폭행 혐의로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4천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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