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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앞산 산불 1시간여 만에 모두 꺼져···165㎡ 타

변예주 기자 입력 2025-03-31 18:17:45 조회수 0

사진제공 대구 남구청
사진제공 대구 남구청

3월 31일 오후 3시쯤 대구 남구 봉덕동 앞산 은적사 인근에서 난 불이 1시간 50여 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산림 약 165㎡가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시작된 곳이 등산로는 아니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선 오후 3시 55분쯤 대구 남구는 화재 신고 48분 만에 재난 문자를 보내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사고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대구시는 건조한 날씨에 대형 산불이 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를 막기 위해 내일(1일)부터 입산 금지 등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대상은 앞산과 팔공산, 비슬산, 아미산, 초례산, 마정산, 대덕산, 함지산, 구봉산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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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예주 yea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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