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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대부분 친정 팀 상대 세리머니는 자제하는데···도덕적으로 옳지 않다"

석원 기자 입력 2025-04-04 08:30:00 조회수 1

지난 주말 펼쳐졌던 프로축구 대구 FC와 FC서울과의 경기에서 패배보다 더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요, 과거 대구에서 뛰었던 FC서울 정승원 선수가 골을 넣은 뒤 친정팀인 대구FC 응원단 쪽으로 달려와 세리머니를 펼쳤다지 뭡니까요. 

대구FC 박창현 감독 "대부분의 선수가 친정 팀을 상대로는 세리머니를 자제하지 않나요? 물론, 선수 본인의 생각이 있었을 겁니다만··· 도덕적으로는 옳지 않다고 봅니다"라며 불편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어요.

허허, 연맹에서는 비신사적 행위가 아니라며 별다른 징계는 없다고 합니다만, 축구를 사랑하고 대구FC를 사랑하는 팬들을 생각하면 하지 말았어야 할 행동임은 분명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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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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