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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 피해 지역 통신·전력·상하수도 대부분 복구···뒷불 정리 중

김철우 기자 입력 2025-03-31 10:29:25 조회수 3

경상북도는 산불 피해 지역에서 뒷불 정리와 감시에 나서는 한편 피해 복구에 나섰습니다.

경상북도는 소방 642명, 진화대원 543명 등 2,469명과 헬기 39대와 진화 차량 등 장비 325대를 동원해 뒷불 정리와 감시에 나섰습니다.

산불로 불탄 무선 중계기 1,543개 소 가운데 1,341개 소를 복구해 복구율 87%로, 무선 중계기가 복구된 지역에서는 휴대폰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또 유선과 인터넷도 복구율 95%를 보이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통신이 재개됐고 전력은 모두 8,594개 소 가운데 211개 소가 복구 중으로 대부분 구간에서 복구 완료됐습니다.

단수 지역은 수도시설에 대해서는 복구가 끝났지만, 전력 공급망 복구가 완료되는 대로 수도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번 산불로 경북에서는 모두 26명이 숨지고 3,617개의 주택이 불탔으며 고운사를 비롯해 문화재 25개 소가 불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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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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