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사이 경북 안동에 이어 의성과 청송, 영양에서도 산불이 부분 재발화해 산림 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3월 29일 오전 8시 현재 안동시 남후면 고상리와 고하리, 의성 신평면 교안리와 중율리, 청송 양수발전소쪽, 영양 석보면 삼의리와 옥계리 등지에 헬기 29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북도는 주불 진화 후 잔불 정리를 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부분적으로 연기가 발생하고 잔불이 크고 작게 관찰돼 정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주불 진화 후 잔불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이라며 재발화는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산불 재확산으로 오전 5시부터 통행을 차단했던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서안동IC 양방향 도로는 인근 산불 완화로 오전 9시 10분부터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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