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가 3월 28일 낮 2시 반쯤 경북 영덕 지역 산불의 큰불을 껐다고 밝혔습니다.
3월 22일 의성에서 난 산불은 25일 오후 5시 54분쯤 영덕군 지품면으로 번졌고 영덕 지역 산불은 나흘만에 꺼졌습니다.
이로써 3월 28일 낮 2시 반 기준 경북 5개 시군 산불 진화율은 94.7%로 올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의성 98%, 안동 90%, 청송 91%, 영양 95%, 영덕 100%입니다.
산불 영향 구역은 오전과 동일한 4만 5천 157ha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산림 당국은 다섯 지역의 불줄기 928㎞ 가운데 879㎞ 구간의 불을 껐다고 밝혔습니다.
남은 불줄기는 의성 6km, 안동 17km, 청송 16km, 영양 8k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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