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는 3월 28일 "'괴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주민 27만여 명에게 1인당 30만 원의 긴급재난 지원금을 지원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28일 브리핑을 열고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도지사 직속의 '초대형 산불 피해 대책본부'를 설치, 조속한 복구와 삶의 기반을 재건하겠다"라며 피해 복구와 지원 대책을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아직 화마가 완전히 떠나지 않아 완전 진화에 최선을 다해야겠지만 체육관, 학교 등지의 대피소에서 쪽잠을 자는 도민을 보면 가슴이 미어진다"라며 "신속한 복구 대책 마련과 구호를 통해 이재민의 일상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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