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 산불과 관련해 안동과 예천, 청송 지역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주민 보호 비상 대응 총력 행정 체계 특별 지시 행정명령을 발표하고, 현재 초속 20미터 이상 초대형 강풍이 지속돼 산불이 크게 번지고 있다며 각 시군에서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정력을 가동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위험 지역으로 알려진 지역에서는 즉각 주민 대피와 안전 조치를 시행하도록 했습니다.
안동시 일직면, 남후면, 수상동, 수하동, 도청신도시 등 풍천면, 예천 호명읍, 청송 파천면 청송읍, 진보면의 주민을 대피시키도록 했습니다.
이 외에도 안전 문자 및 기관 행정 안내가 없는 지역이라도 조치가 필요한 곳에서는 각 지역 행정 기관에서 즉각 조치 시행하라며 주민 대피 비상 대응 체계를 지속 운영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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