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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수성구서도 잇따라 산불…임야 2㏊ 피해

한태연 기자 입력 2025-03-22 18:27:12 조회수 5

자료화면
자료화면

주말인 3월 22일 대구에서도 2건의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임야 2㏊가 소실됐습니다.

대구시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6분쯤 대구시 수성구 욱수동 산에서 불이 나 산림 1.5㏊가 탔습니다.

산림 당국은 헬기 5대와 장비 19대, 인력 50여명을 동원해 오후 4시 40분쯤 불을 끈 뒤 뒷불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전 10시 8분쯤 대구 북구 국우동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0.5㏊가 탔습니다.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7대와 차량 33대, 인력 169명을 투입해 오전 11시 30분쯤 불을 껐습니다.

대구 수성구와 북구는 불이 나자 인근 주민과 등산객에게 대피를 권고하는 안전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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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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