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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 맹타·후라도 선발승'…삼성라이온즈 개막전 잡았다

석원 기자 입력 2025-03-22 17:02:09 조회수 5


주장 구자욱과 선발 후라도가 좋은 모습을 보인 삼성라이온즈가 홈에서 펼쳐진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2025년 정규리그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22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맞대결에서 삼성은 6이닝 2실점으로 첫 승을 챙긴 후라도와 홈런 포함 3안타 경기를 펼친 구자욱의 활약에 힘입어 13-5로 승리합니다.

1회초 지난해까지 삼성에서 뛰었던 카디네스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끌려간 삼성은 1회말 디아즈가 동점 적시타로 균형을 이룹니다.

2회초 다시 신인 여동욱이 홈런으로 키움이 앞서갔지만, 삼성은 2회말 김헌곤의 홈런을 포함해 4득점을 기록해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리드를 잡은 삼성은 4회말 구자욱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무려 5점을 뽑으며 승기를 잡습니다.
넉넉한 리드를 가져가던 5회말에도 구자욱이 2점 홈런을 포함해 3점을 더한 삼성은 경기 후반 키움의 추격에도 넉넉하게 리드를 지키며 개막전 승리를 챙깁니다.

자기 몫을 해준 선발과 완벽한 모습을 보인 타격이 만든 승리로 개막전을 시작한 삼성은 23일도 키움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합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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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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