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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25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열어

김철우 기자 입력 2025-03-21 15:22:59 조회수 2


경상북도는 3월 21일 영천 오리장림문화강당에서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2025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세계 물의 날'은 유엔이 1992년에 지정한 국제 기념일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촉구하기 위해 해마다 3월 22일 기념식을 열고 물의 소중함을 일깨웁니다.

UN에서 정한 2025년 세계 물의 날 주제는 '빙하 보존'으로, 환경부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물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국내 주제를 '기후 위기 시대, 미래를 위한 수자원 확보'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물관리와 물 산업 육성 분야에 이바지한 4개 시군 등 유공 기관, 공무원 5명, 민간인 5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신규 지정된 물 산업 선도 기업에 지정서를 수여했습니다.

기념식이 끝나고는 시군 공무원을 중심으로 기업과 지역 주민이 함께 고현천과 화북면 일대를 돌며 환경정화 활동인 플로깅 행사를 펼쳤습니다

세계 물의 날 행사는 3월 말까지 경북 22개 시군에서도 자체적으로 기념식과 물 절약 캠페인, 하천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물 보전 활동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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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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