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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앞두고 경주에서 2025 피나클 어워즈 & 아시아 축제 도시 콘퍼런스 열려

김철우 기자 입력 2025-03-20 09:20:02 조회수 4

사진 제공 피나클 어워즈
사진 제공 피나클 어워즈

APEC 정상 회의 개최를 앞두고, 세계적인 축제 및 이벤트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2025 피나클 어워즈 & 아시아 축제 도시 콘퍼런스'가 경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세계 축제협회 아시아지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8개 APEC 회원국을 비롯해 모두 11개국 250여 명의 세계적인 축제 및 관광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문화 관광 산업의 혁신 방향을 논의합니다.

세계 축제협회 월드 & 재단 이사회에서 세계적인 축제 전문가들이 모여 축제 산업의 미래와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 해외 축제 전문가 워크숍에서는 미국 로즈 퍼레이드, 필라델피아 축제 등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했습니다.

3월 20일부터는 '축제+세계문화유산+신 야간 경제'를 주제로 아시아 축제 도시 콘퍼런스를 개최해 아시아 대표 축제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 및 토론하며, 아시아 축제 도시 지정식 및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를 통해 아시아의 대표 축제 도시 및 세계유산 도시를 선정하고, 21일 열리는 아시아 피나클 어워즈 시상식에선 아시아 지역의 우수 축제를 선정해 시상합니다.

또, 해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경주 야간투어 및 포스트 투어도 진행해 세계문화유산 도시이자 관광도시인 경주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입니다.

한편, 아일랜드의 성공적인 야간 축제 사례와 세계 축제 추세를 반영한 전략적 논의도 진행되며, 이를 통해 경북도는 경북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지속할 수 있는 축제 관광 모델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논의되는 축제 성공 사례와 글로벌 축제 성공 전략을 바탕으로 2025년 APEC 정상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경상북도와 경주가 세계적인 문화 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라며 "우리 역사 문화 자산의 우수성과 더불어, 올가을 이곳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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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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